약 60 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인간은 세포 하나당 하루 평균 만 번에 이르는 활성산소의 공격을 받습니다. 단 하루 만에 무려 60 경 번에 달하는, 그야말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활성산소의 대대적인 공습을 받으면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몸이 만들어내는 항산화제의 양이 충분한 젊은 시절에는 웬만큼 몸을 혹사시키지 않는 한 중병에 걸리는 일은 드뭅니다. 하지만 40 세를 기점으로 항산화제의 생산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과도한 활성산소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생활습관병도 생기게 됩니다. 내부에서 만드는 항산화제가 감소할 경우 음식이나 보충제로 섭취하는 외부 항산화제의 양을 점진적으로 늘려 가야만 활성산소의 피해를 최대한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충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병에 걸리거나 노화가 빨라지는 것을 피할 수가 없지요.
내 몸이 만드는 항산화제와 외부에서 섭취한 항산화제의 균형이 유지될 때 최적의 건강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채소나 과일에는 특히 항산화제가 많아서 색깔별로 종류별로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외부에서 섭취하는 항산화제를 분류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비타민 C와 같이 물에 녹는 수용성 항산화제와 비타민 A, E로 대표되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 항산화제로 흔히 구분합니다. 또 분자구조가 거대해서 소화작용에 의해 분해되어 항산화제의 기능을 잃어버리는 대용량 항산화제와, 분자 구조가 작아서 소화작용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흡수되어 본연의 항산화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소용량 항산화제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항산화제는 대용량 항산화제입니다. 우리 뇌에는 혈액 뇌관문(BBB: Blood Brain Barrier)으로 불리는 검문소가 있는데 검증된 극히 일부 영양소만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킴으로써 가장 중요한 인체 기관을 독성물질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메가3 지방산의 가장 중요한 성분인 EPA와 DHA는 분자 구조도 비슷하고 분자량도 거의 같지만 오직 DHA만 뇌관문을 통과한 후 뇌의 구성 성분도 되고 신경전달 작용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수행하지요.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 중 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종류가 극히 제한적인 이유가 바로 뇌관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섭취하는 항산화제 중 소화작용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특이하게 뇌관문을 통과하여 뇌에까지 작용하는 대표적인 항산화제가 바로 뉴질랜드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엔조제놀(Enzogenol)입니다. 뉴질랜드 하면 초록입홍합이나 마누카꿀, 초유 정도만 있다고 생각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건강식품이 바로 초강력 항산화제 엔조제놀이지요.
30년생 뉴질랜드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엔조제놀은 수용성 항산화제이며 소화작용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 소용량 항산화제입니다. 또한 뇌관문을 통과하여 우리 인체뿐만 아니라 뇌에도 작용하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건강식품입니다. 뉴질랜드와 한국 주요 백화점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지만 그저 단순한 뇌 영양제 정도로 알려져 있는 뉴로제놀은 뇌관문을 통과하는 엔조제놀과 DHA 등 두 성분이 복합되어 있는 건강식품으로, 전신에 걸쳐 뛰어난 항산화제 역할을 하지만 특히 뇌에까지도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미치는 최강의 항산화제입니다. 뇌에만 작용하는 줄 알고 복용했지만 뜻밖에 알레르기성 비염도 좋아졌다고 하는 이유도 엔조제놀이 뇌를 포함한 몸 전체에 작용하기 때문이지요. 보충제로 섭취하는 항산화제라도 소화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함은 물론 뇌관문을 통과하여 우리 인체 기관 중 가장 중요한 뇌에까지 작용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