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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환자를 위한 영양섭취 전략 8단계: 매일 적절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라

최종 수정일: 2020년 4월 29일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사의 절반 정도는 탄수화물, 20~25 퍼센트는 지방, 나머지 20~ 25퍼센트는 단백질로 섭취해야 합니다. 이미 탄수화물과 지방에 대해서는 알아보았으므로 이제 단백질에 대해 살펴봅시다.


매일 단백질 섭취량을 체크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구성 요소이며 혈당을 조절하는 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백질은 당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므로 혈당을 올리지 않습니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데 아미노산은 세포를 만들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성분이지요. 또한 호르몬과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단백질은 저장된 지방을 분해하여 연료로 쓰는 데도 필요합니다. 지방을 연료로 쓰면 인슐린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당뇨의 발병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단백질은 지방이나 탄수화물처럼 저장을 할 수 없으므로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 조금씩이라도 매끼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단백질을 섭취해야 할까요.


만성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너무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상대적으로 지방이나 탄수화물의 섭취가 감소하는데 지방과 탄수화물은 혈당을 조절하고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영양소이므로 일정 비율만큼은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이건희 회장이 시행해서 명성이 높은 황제 다이어트는 체중감량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당뇨와 심장질환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황제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크게 줄이고 단백질의 양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지요. 반면 최근에 유행하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은 동일하지만 단백질 대신 지방의 양을 크게 늘리는 것입니다. 이 방식 역시 반드시 나타나게 되는 부작용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시행하지 않을 경우 몸에 큰 문제를 야기합니다. 통풍 환자가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행할 경우 지방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케톤이 요산 배출을 막기 때문에 통풍이 악화되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단백질 섭취량을 급격히 높이는 것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므로 적절한 비율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가급적 지방이 적게 포함된 것이어야 하겠습니다. 단백질은 지방이 많이 든 유제품, 고기를 통해 섭취하기보다는 생선, 견과류 등으로 보충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특히 콩 종류는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자주 먹어야 하지요. 청국장, 두부 등은 최상의 단백질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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