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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속 항산화제를 지키는 길



우리 몸이 만들어내는 항산화제는 40 세 이후부터 생산량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항산화제가 부족해지면서 활성산소를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기 때문에 노화가 가속화되고 각종 생활습관병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되지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는 다소 어렵습니다만 우리 몸이 만드는 항산화제는 어떤 종류가 있고 무슨 역할을 하는 지 한 번 살펴볼까요. 인체 내부에서 생성되는 항산화제 중 제일 먼저 언급되는 것은 수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Superoxide Dismutase)로, 흔히 SOD라는 약자로 불립니다. SOD는 가장 흔히 발생하는 활성산소인 수퍼옥사이드를 일단 과산화수소라는 활성산소로 변환시킵니다. 두 번째 항산화제인 카탈라제(catalase)는 과산화수소를 다시 해롭지 않은 물과 산소로 분해하여 처리합니다. SOD와 카탈라제는 협업을 해야 제대로 된 항산화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가령 SOD만 많고 카탈라제가 부족하면 활성산소를 완전하게 없애지 못해 계속 그 피해에 시달려야 합니다. 카탈라제 하나는 수백 만 개의 과산화수소를 분해할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자랑합니다. SOD는 분자량이 큰 거대한 단백질 효소여서 식품으로 섭취하면 소화작용에 의해 분해가 되어 버립니다. 한국에서는 노화를 늦추고 활성산소를 없앤다면서 SOD 주사를 맞는 것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쌍을 이루는 카탈라제가 동시에 보충이 되지 않는다면 단독으로 투입되는 SOD는 오히려 독극물로 작용할 수도 있으며 효과 역시 대단히 일시적입니다. 주사를 통해 항산화제를 인위적으로 투입하는 시도는 한 때 암을 치료한다며 면역물질을 주사로 주입했으나 부작용만 나타나고 효과가 거의 없어 실패로 끝난 것과 비슷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체가 늘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없앨 수 있는 항산화제를 충분히 만들어내야 합니다. 내부 항산화제가 만들어지려면 원료가 되는 미네랄의 보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미네랄의 보고인 과일이나 야채를 충분히 다양하게 섭취해야 하는데 물론 유기농 야채나 과일을 먹는 것이 좋겠지요. 유기농이 아닌 경우 모양만 야채나 과일의 모습을 띄고 있을 뿐이며 미네랄은 거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SOD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구리, 망간, 아연 같은 미네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철분이 부족하면 카탈라제가 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체 내 항산화제 생산 능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항산화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주재료 중 하나인 미네랄의 섭취마저 불량하면 항산화제의 생산은 더욱 감소하게 되지요. 40 대 이후 제대로 된 질 좋은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 인체 내 항산화제 생산부족으로 인해 빠른 노화와 각종 생활습관병이 찾아오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또 산성비 등으로 토양이 척박한 한국이나, 뉴질랜드처럼 신생대 토양이어서 미네랄 자체가 부족하다면 야채나 과일을 아무리 풍족하게 먹는다고 하더라도 항산화제를 만드는 주재료인 미네랄의 부족으로 항산화제 생산이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채소라도 수경재배를 한 것이라면 내부 항산화제를 만들기 위한 미네랄을 많이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설사 노지에서 키웠다고 해고 해도 산성비나 과다한 비료투여로 인해 토질이 나빠졌기 때문에 몇십 년 전 야채와는 영양학적 측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함량이 옛날에 비해 수십 분의 일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음식으로 항산화제를 보충하기 어렵거나, 음식 자체에 항산화제의 원료가 되는 미네랄의 함량이 부족하다면 건강식품을 통해 좋은 천연 항산화제를 외부로부터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체가 만들어내는 항산화제의 효과가 오래 지속되려면 비타민 A, C, E나 셀레늄 같은 항산화 비타민이나 항산화 미네랄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항산화제의 생산량이 감소하더라도 비타민과 미네랄을 적절하게 섭취해 주면 항산화제를 잘 만들고, 만들어진 항산화제가 오래 작용하게 되므로 생산량 부족이라는 단점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지요. 나이가 들었어도 좋은 식사를 하거나 부족한 영양소를 건강식품으로 보충하는 사람이 잘 늙지 않고 병에도 잘 걸리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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