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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과 관련되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가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 유일한 식품, 통풍 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채소 - 주의사항 9 가지



굳이 통풍이 아니라고 해도 건강을 위해서 어느 한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건강에 아주 좋다고 알려진 과일조차도 혈당을 춤추게 하고 지방을 늘리기 때문에 여간 조심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먹기를 강력히 권장하는 과일의 상황이 이러하니 곡물이나 다른 식품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하지만 채소는 이런 제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유일한 식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채소의 특징을 살펴보기로 할까요.


첫째, 채소를 먹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를 섭취하기 위해서입니다.


가공 식품이 주를 이루는 최근의 서구식 식사는 단순히 열량만 제공할 뿐 정작 우리 몸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미량 영양소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비만인구가 폭증하고 각종 만성질환의 발병률이 크게 높아지는 것도 영양소의 균형 잡힌 섭취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농약과 비료로 키워진 요즘 채소들은 몇 십 년 전에 비해 미량 영양소의 함유량이 놀랄 정도로 줄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모양만 좋고 크기만 큰 채소로는 우리 몸이 원하는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볼품은 없어도 유기농 채소를 먹기 바랍니다.


둘째, 식이 섬유는 제 6의 영양소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야채에는 다른 어떤 작물보다 식이 섬유가 풍부합니다.


비록 우리 몸에 흡수는 되지 않지만 급격하게 혈당을 올리는 것을 막고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각종 독소를 배출하는 작용이 탁월합니다. 또 면역의 70퍼센트 이상을 담당하는 면역공장인 장에서 유익균인 유산균의 먹이가 되므로 면역증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유기농 채소를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먹을 경우 식이 섬유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이 섬유를 많이 먹게 되면 혈당이 춤추는 것을 막아주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면서 통풍의 개선에 기여합니다.

다만 갈아서 주스 형태로 마시거나 조리를 많이 하면 식이 섬유가 많이 파괴가 되면서 채소를 먹는 의미가 크게 떨어집니다. 가능하면 조리를 하지 말고 먹을 수 있도록 합시다.


셋째, 채소는 대부분 알칼리성 식품으로 통풍 발작 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가공식품을 즐겨서 몸이 산성 쪽으로 움직이면 산성을 약화시키기 위해 뼈나 치아에서 알칼리성 성분인 칼슘을 빼 내오고 칼슘이온이 핵이 되어 요산결정을 생성하면서 발작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를 개선하기 위해 부작용이 극심한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갑작스럽게 요산 수치에 변화를 줄 경우 오히려 발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런 곤란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추가로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소를 많이 먹으면 산도가 산성으로 움직이지 않으므로 통풍 발작을 막을 수 있습니다. 통풍 환자가 매일 충분한 양의 야채를 먹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넷째, 채소는 항염작용이 강합니다.


통풍은 관절에 생긴 만성 염증 질환이므로 염증을 잘 조절하면 증상이 개선되며 발작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채소는 종류를 불문하고 항염작용이 있습니다만 양파, 생강, 마늘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 아주 강력한 항염효과를 발휘하므로 이런 식품을 충분히 활용하여 먹도록 합시다.


통풍에 가장 좋은 채소는 셀러리입니다. 셀러리는 강력한 항염작용과 요산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매일 셀러리를 대놓고 먹을 필요는 없지만 다른 채소와 함께 수시로 밥상에 올리도록 합시다. 다만 셀러리의 요산에 대한 효과는 씨에 더 많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셀러리 씨 추출물이 고농축된 건강식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퓨린이 많이 든 채소를 피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퓨린이 많이 든 채소인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콜리플라워, 버섯, 콩을 먹지 말라는 잘못된 정보가 여전히 범람하고 있습니다. 2012년 광범위한 연구 조사에서 퓨린이 많이 든 채소와 통풍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이 밝혀졌는데도 이런 말도 안되는 자료가 인터넷을 뒤덮고 있는 것입니다. 퓨린이 함유된 양과는 전혀 상관없이 다양한 종류의 야채를 드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계속 강조했지만 통풍에 좋다며 어느 하나의 채소만을 집중적으로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채소는 제각각 항산화제를 비롯한 많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통풍에 좋다고 어느 하나만 식탁에 올리면 다른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하루 다섯 접시씩 먹도록 권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실 식물의 항산화제들은 자외선이나 병충해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것인데 인간에게도 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식사를 통해 항산화제가 충분히 공급되면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요산을 많이 만들 필요가 없어 요산 수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일곱째, 야채는 특히 조리방법이 중요합니다.


많이 익히고 튀기고 삶을수록 비타민이나 항산화제 등이 파괴되므로 야채를 먹어야 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가능하면 있는 그대로 유기농 야채를 샐러드 형태로 해서 먹는 것이 좋고 정 먹기가 어렵다면 가볍게 데치거나 삶아서 먹도록 합시다.


단 하나의 예외는 토마토입니다. 아직도 과일이냐 야채냐 하는 논쟁의 중심에 있는 토마토지만 조리 방법은 다른 야채와 확연히 다릅니다. 비타민C나 항산화제는 열을 가하면 파괴가 되지만 토마토에 포함된 라이코펜(lycopene)은 열을 가할수록 몸에 더 잘 흡수되는 형태로 변합니다. 라이코펜은 지용성 항산화제이므로 좋은 올리브 오일을 약간 둘러 살짝 볶아서 먹으면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덟째, 통풍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채소가 있습니다.


토마토, 가지, 후추, 감자 등 가지속(nightshade)에 속하는 채소가 아주 드물지만 간혹 통풍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통풍 환자는 퓨린이 많은 채소가 아니라 가지속 채소를 먹을 때 혹시 문제가 있지 않은 지 면밀하게 살펴보기 바랍니다. 이런 문제는 가지속 채소, 특히 감자의 싹 같은 부분에 포함되어 있는 솔라닌(solanine) 성분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아홉째, 통조림에 든 야채는 피합시다.


조리된 야채를 통조림에 넣어 팔기도 하는데 가급적 삼가야 합니다. 야채를 먹기 좋게 단순히 가공한 것은 거의 없고 통풍에 최악인 과당이 액상과당 형태로 첨가되었거나 지나치게 가공되어 다량의 화학성분이 더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채소의 건강한 이점은 모두 사라지고 통풍에 아주 나쁜 작용을 하게 됩니다. 가공식품 형태로 파는 채소는 먹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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