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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과 관련되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가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나이가 들수록 통풍에 더 잘 걸리는 이유 일곱 가지


나이가 들면서 몸이 점점 더 좋아질 리는 없으므로 기능이 떨어지고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피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통풍을 비롯한 만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크게 높아집니다. 나이가 들면 통풍에 더 잘 걸리는 이유를 정리해 볼까요.

첫째, 신장의 기능이 감소합니다.

통풍은 요산이 과잉 생산되거나 요산 배출이 잘 되지 않을 때, 혹은 이 둘이 겹치는 경우 발생합니다. 하지만 통풍의 90퍼센트는 신장에서 요산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깁니다. 신장은 가는 혈관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번 망가진 혈관은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신장에서 요산을 배출하는 능력이 감소하므로 당연히 요산수치가 오르게 되며 통풍 발병률도 상승합니다.

둘째, 내부 항산화제의 생산이 감소합니다.

40세를 기점으로 우리 몸이 만들어내는 항산화제의 양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항산화제의 생산이 감소하면 내부 항산화제의 역할을 하는 요산의 생성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요산은 비타민C와 더불어 우리 몸의 항산화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입니다.

셋째, 세포의 사멸이 많아집니다.

인간의 세포는 사멸과 재생을 거듭하다가 정해진 횟수에 도달하면 더 이상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 재생이 되지 않는 세포 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노화가 진행이 됩니다. 세포가 많이 사멸되면 죽은 세포를 처리하면서 요산이 다량 생성되어 요산 수치가 증가하고 당연히 통풍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넷째, 성호르몬이 감소합니다.

여성이 통풍에 잘 걸리지 않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요산의 배출을 돕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폐경 후 여성은 그런 혜택을 입지 못하므로 남성과 마찬가지로 통풍의 발병률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남성은 여성처럼 급격히 성호르몬의 생산이 중단되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수록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산량이 감소합니다. 테스토스테론 역시 에스트로겐과 마찬가지로 요산의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테스토스테론의 생산량이 줄면 신장을 통한 요산 배출이 잘 되지 않아 통풍이 더 잘 생기게 됩니다.

다섯째, 장내 유익균이 감소합니다.

나이가 든다고 해서 무조건 장내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노인들의 경우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렵고 장내 유익균을 없애는 약을 많이 복용하고 있으며 소화력이 약해지면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 섬유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장내 환경이 나빠지게 됩니다. 장내 유익균이 많아져 장내 환경이 좋아져야 요산을 충분히 배출할 수 있으나 유해균이 우세하면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요산 수치가 오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대장을 통해 우리 몸이 생성하는 요산의 1/3을 배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섯째, 최종 당화산물의 생성이 증가합니다.

당독소라 불리는 최종 당화산물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더 많이 생성됩니다. 당독소는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며 염증을 유발하고 세포 조직을 손상시키는데 이는 곧바로 요산 수치를 올립니다. 특히 당독소는 신장 기능을 약화시킴으로써 요산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만들기 때문에 더욱 통풍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게 됩니다. 또한 당독소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며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요산의 생성량이 많아지므로 통풍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일곱째, 관절 윤활액이 감소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연골과 연골 사이에서 윤활 작용을 하는 관절 윤활액의 생산이 감소하면 뼈에서 칼슘이온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 칼슘 이온이 요산결정의 씨앗이 되면서 쉽게 통풍발작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줍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통풍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자연스러운 신장기능 감소나 성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것은 어찌할 수 없습니다만 얼마든지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가령 짠 음식을 피한다든지 하여 신장 기능의 감소를 최대한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건강식품을 통해 외부에서 항산화제를 충분히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소식을 하고 무리를 하지 않는 등 좋은 생활습관을 가짐으로써 세포의 사멸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스토스테론이 잘 생산되도록 적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건강한 식사를 함으로써 장내 환경을 좋게 만들 수 있으며 튀기고 굽는 요리법을 피한다면 당독소를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나이 탓으로 돌리며 통풍 약이나 복용하면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나이도 유전과 마찬가지로 통풍을 일으키는 하나의 요인에 지나지 않을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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